생명의 삶(11/26,수) 찬송 369장

하나님께 묻지 않는 선택(여호수아 9:1~15)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14절)

기브온 사람들은 먼 나라에서 온 것처럼 보이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습니다. 낡아 빠진 자루, 찢어져 꿰맨 오래된 가죽 포도주 부대, 낡은 신, 낡은 옷, 곰팡이가 난 떡으로 그들이 먼 나라에 온 것처럼 보이게 위장했습니다. 또한 자신들을 이스라엘의 종들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기브온 족속과 조약을 맺었습니다. 이 사건은 오늘날 우리 삶 속에서도 할 수 있는 실수입니다.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내 판단과 경험에 따라 결정할 때 어려움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모든 결정은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묻는 것으로 시작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항상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쳐들어왔을 때, 다윗은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 물었습니다. 그는 ‘올라가라’는 대답을 듣고 행동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쳐들어왔을 때 다윗은 또 여호와께 여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공격해야 될 때를 말씀해 주셔서 다윗은 그 말씀을 듣고 여호와의 명령대로 행하였습니다.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먼저 묻는 믿음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나님의 뜻을 묻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