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4/22,화) 찬송 364장

기도하는 한 사람의 힘(민수기14:11~25)

“구하옵나니 주의 인자의 광대하심을 따라 이 백성의 죄악을 사하시되 애굽에서부터 지금까지 이 백성을 사하신 것같이 사하시옵소서”(19절)

지도자 한 사람이 깨어 기도하면, 그 공동체의 운명이 바뀝니다. 모세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안위나 명예보다 하나님의 이름을 먼저 생각했습니다. 모세는 또한 하나님의 자비하신 성품의 의지하여 간구합니다. 모세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즉시 응답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죄를 사해 주십니다. 즉시 멸망을 당하는 비극은 피했지만, 하나님을 열 번이나 시험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을 멸시한 백성은 모두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게 되었습니다.

모세의 기도는 참으로 놀랍습니다. 죽어 마땅한 수백만의 백성을 한 사람 모세의 기도가 살려냈습니다. 우리 주변에 멸망으로 향해가는 자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 기도하여 그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는 한 사람이 한 나라와 민족을 살릴 수 있음을 생각하면서 우리 모두 모세처럼 기도의 용사로 서야 할 것입니다.

기도>기도의 용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