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나눔방
생명의 삶(4/18,금) 찬송151장
초라한 죽음, 놀라운 승리(마가복음 15:25~38)
“예수께서 큰 소리를 지르시고 숨지시니라”(37절)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예수님은 가장 불쌍하고 비참한 실패자일 뿐입니다. 그러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눈으로 볼 때, 승리의 십자가요 영광의 십자가였습니다. 하나님은 가장 초라하고, 비참한 십자가가, 가장 놀랍고 영광스러운 십자가가 되게 하셨습니다. 가장 큰 악을 가장 큰 선으로 바꾸신 것입니다.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 구원의 길을 여는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왜 그렇게까지 하셔야 했을까요? 우리의 죄, 아니 나의 죄 때문입니다. 그 사랑 때문에 그렇게 하셨던 것입니다.
‘숨지시니라’ 헬라어 원문을 보면 능동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즉 예수님이 죽으신 것이 수동태로 죽임을 당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스스로 영혼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이는 시편의 말씀을 성취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대로 오셔서, 말씀대로 살다가, 말씀대로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도 주님처럼 말씀을 이루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어떤 상황과 형편과 처지에 있던 십자가 앞에 나아가 다시 그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며 찬양해야 합니다.
기도>십자가를 붙들게 하소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
1447 | 5월 9일(금) 쳐다본즉 모두 살더라(민수기21:1~9) | 담임목사 | 2025-05-09 | 13 | |
1446 | 5월 8일(목) 부르신 분도, 마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민수기20:22-29) | 담임목사 | 2025-05-09 | 13 | |
1445 | 5월 7일(수) 길이 막힐 때(민수기 20:14~21) | 담임목사 | 2025-05-07 | 15 | |
1444 | 5월 6일(화) 연약한 사람, 신실하신 하나님(민수기20:1~13) | 담임목사 | 2025-05-07 | 15 | |
1443 | 5월 5일(월) 부정을 씻는 정결 의식(민수기19:11-22) | 담임목사 | 2025-05-07 | 13 | |
1442 | 5월 3일(토) 받은 것을 다시 하나님께(민수기18:21~32) | 담임목사 | 2025-05-07 | 17 | |
1441 | 5월 2일(금)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민수기 18:1-20) | 담임목사 | 2025-05-02 | 21 | |
1440 | 4월 25일(금) 그럼에도 우리는 예배자입니다(민수기15:1~21) | 담임목사 | 2025-05-01 | 18 | |
1439 | 4월 23일(수) 내 귀에 들린 대로 행하리라!(민수기14:26~38) | 담임목사 | 2025-05-01 | 17 | |
1438 | 4월 22일(화) 기도하는 한 사람의 힘(민수기14:11~25) | 담임목사 | 2025-05-01 | 19 | |
1437 | 4월 21일(월) 믿음의 말(민수기14:1~10) | 담임목사 | 2025-04-21 | 20 | |
1436 | 4월 19일(토) 진실한 증언과 담대한 믿음(마가복음 15:39~47) <고난주간 특새 여섯째날> | 담임목사 | 2025-04-19 | 22 | |
1435 | 4월 18일(금) 초라한 죽음, 놀라운 승리(마가복음 15:25~38) <고난주간 특새 다섯째날> | 담임목사 | 2025-04-18 | 24 | |
1434 | 4월 17일(목) 침묵과 외침(마가복음15:1~15) <고난주간 특새 넷째날> | 담임목사 | 2025-04-17 | 22 | |
1433 | 4월 16일(수) 위대한 기도 응답(마가복음14:32~43) <고난주간 특새 셋째날> | 담임목사 | 2025-04-16 | 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