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섬기는 하나 될 수 밖에 없는 믿음의 공동체 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가족이며 그리스도의 몸이며 성령의 전으로 이미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하나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사탄의 계략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가족 이지만 사랑하는 법을 잘 모르고,  몸이지만 아직 어리고, 함께 지어져가는 공사중인 인생이기에 허물과 죄가 많습니다.

형제의 허물이 보이면 아직 내안에 그 허물을 덮을 만한 풍성한 사랑이 없는 나의 잘못임을 깨닫고 회개하는 자가 영적인  부모일 것입니다.

아직도 영적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은 아닌지 끊임없이 돌아보고, 훈련(고난과 시련)을 통해 더욱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 가길 소망해 봅니다.

우리는 장차 하나님이 영원히 거할 처소가 되기 위해 함께 지어져 가는 성령의 전 임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에게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깊이 묵상하면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나를 받아주셨습니다.

둘째,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특별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셋째,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가족 공동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가지 사실을 믿음으로 주장 하고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믿음의 가족 여러분 주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20. 8.25

- 권선호 목사 드림